헬렌 슈크만 박사의 친구이자 동료 윌리엄 테트포드 (1923-1988)  

 

윌리엄 테트포드 박사(애칭:빌)는 뉴욕에 소재한 콜롬 비아 장로회 의료센터의 심리학부서장이자, 콜롬비아 의과대 학의 의학적심리학과medical psychology의 종신교수로 헬렌과 함 께 근무했다. 빌은 헬렌의 직장 동료이자 믿음직한 친구로서 헬렌이 기적수업을 받아 적게 된 일련의 사건을 겪고 기적수 업을 받아 적는 동안 헬렌을 돕고 지지해주었다. 그 모든 과 정 속에서 빌은 헬렌이 속기로 받아 적은 내용을 불러주는 것 을 거의 매일 타이핑을 하면서 이 일에 참여했다. 

빌의 약력

 

윌리엄 N. 테트포드 박사(이하 “빌”)는 1958년부터 1980년까지 콜롬비아 의과대학 의 의학적심리학 교수로 재직했고, 뉴욕 소재 장로회 의료 센터 심리부서의 장이기도 했다. 자신의 동료이자 친구였던 헬렌 슈크만과 마찬가지로 빌이 겪은 경험도 결국 그를 기적수업으로 이끌었다. 

 

빌은 중서부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시카고 남부에서 성장했다. 셋째로 태어났는 데, 첫째와 둘째는 어릴 때 다 죽고 빌만 살아 남았다. 어릴 적 빌이 겪었던 종교적 배경은 좀 독특하다. 부모는 크리스찬 사이언스의 회원이라서, 빌은 거기서 운영하는 주일학교에 다녔다. 하지만 빌이 일곱 살 때 누나가 죽자, 부모는 크리스찬 사이언스를 탈퇴했고, 그 후 빌은 장로교, 감리교, 연합교회 등 다양한 교회를 사춘기를 겪기 전까지 다녔다. 사춘기 동안 빌은 성홍열을 심하게 앓았고 이로 인해 류마티스성 열로 인한 질병을 쉽게 앓게 되고 심장이 매우 약해졌다. 요양을 위해 빌은 3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학교를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빌은 12살의 나이에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인디아나 주에 소재한 드포 대학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해서 심리학 전 공 및 의대준비과정을 마쳤다.

 

1944년 빌은 시카고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학비 조달을 위해, 빌은 대학 금속공학 실험실에서 나온 일자리를 구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실은 원자폭탄 연구실이었다. 빌은 거기서 과학 연구원들과 대학 행정실 사이에서 연락을 하는 장교 역할을 담당했다.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자, 빌은 의과대학에 입학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1945년 8월에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이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같은 해 9월에 빌은 심리학 대학원 과정을 시작했고, 칼 로저스Carl Rogers 아래에 서 조교 및 연구보조원으로 일을 했다. 1949년 심리학 박사학위 취득 후 빌은 워싱턴 정신 의학 대학에서 3년을 보냈다. 1954년에는 커네티컷 주에 소재한 <하트포드 의료 센터the Institute of Living in Hartford>의 심리학 부서장으로 임명되었다. 그 다음 해에는 커넬 의과대학에서 일을 계속 하다가, 1958년에 콜롬비아 대학에서 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에 헬렌 슈크만 박사를 연구 심리학자로 채용했다

 

 “기적수업”이 출간된 후 빌 테트포드는 “다시 선택하라”라는 제목의 기적수업 발췌 집을 공동 편집했다. 그 후 빌은 죽을 때까지 캘리포니아주 티뷰론에서 트래비스 공군기지 내 가정의학과 자문을 담당하고, 티뷰론 태도 치유 센터의 장으로 지냈다.

 

빌 테트포드는 1988년 7월 4일에 사망했다. 사망 당일 빌은 절친인 쥬디 스커치 윗 슨에게, 독립기념일인 오늘 마침내 나는 자유롭다고 말하고 나서 얼마 뒤에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출처 http://www.miraclestudies.net/Bill.html